안녕하세요.
아이러브프로젝터 운영자입니다.
오늘 설치기는 종로에 위치한 JRC 중국어학원에 설치한 EB-S12입니다.
8개 강의실에서 빔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신다고 하여 몇가지 모델을 제안해 드렸는데
엡손사의 EB-S12는 성능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소모품인 램프의 수명이 길고,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EB-S12의 밝기는 2800ANSI, 명암비 3000:1, 해상도 800*600(SVGA)로 강의용, 홈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8곳 모두 같은 내용의 설치라서 대표적인 설치 사례만을 올립니다.
천정에 프로젝터 브라켓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입선 작업은 천정의 등기구를 떼어 내고 천정으로 매입작업을 하였습니다.
컴퓨터와 연결된 반대편 배선은 몰딩을 이용하여 정리하였습니다.
EB-S12는 2011년 11월 출시된 신제품으로 2800ANSI, 3000:1, SVGA의 스펙이며 인터페이스를 보강하여 업무용, 강의용,
홈용,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입니다.
EB-S12는 동급 제품들 중 최초로 퀵코너 기능을 적용하여, 스크린과 프로젝터간의 각도가 틀어지는 현장에서 손쉽게
사각형의 화면을 보정 할 수 있습니다.
이해가 않되신다면, 스크린골프장을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렌즈 뒤쪽으로 보이는 슬라이드 형태의 레바는 퀵코너 기능을 손쉽게 사용 할 수 있는 기능으로 레바를 좌우로 움직여
화면의 위치를 간단하고 빠르게 스크린에 정확히 맞출 수 있는 기능입니다.
퀵코너 외에 엡손의 독창적인 키스톤 보정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면에 보이는 화이트 칠판에 프로젝터를 투사하여, 판서용으로 사용합니다.
칠판은 기존에 설치가 되어있던 제품으로 광택이 약간 있는 제품입니다.
핫스팟이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화면셋팅 중인데 칠판 상단위에 핫스팟이 보입니다.
핫스팟이란 프로젝터의 빛이 스크린으로 투영될 때 사진과 같이 일정부분에 밝은 빛이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핫스팟이 심하게 되면 칠판 정면에 앉아 계신 분들은 눈이 부실 수 있어 수업에 방해가 될수 있습니다.
칠판 교체 비용이 너무 비싸 추후 무광재질의 시트지를 칠판에 붙이기로 하였습니다.
칠판의 화면에 맞춰 화면셋팅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프로젝터의 밝기가 밝아 실내 조명을 켜 놓은 대낮에도 밝게 잘 보이네요.
다만 칠판의 재질 때문에 생기는 핫스팟이 조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