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에 있어서 밝기라는 사양은 프로젝터를 고르는데 있어서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중요한 사양입니다.
자동차와 비교한다면 배기량의 의미와도 같다고나 할까요? 자동차도 대부분 배기량으로 소형,중형,대형으로
구분하며 가격대가 정해 지듯이..
그래서 프로젝터도 밝기로 제품가격이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러다 보니 프로젝터를 취급하는 업체에서도 프로젝터의 밝기를 과대포장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려는
바람직하지 못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원래 제조사에서는 2800 ANSI Lumens 으로 만든 프로젝터를 어떤 업체들은
최대 3000안시 또는 최대 3200안시라고 표기를 하며 판매를 하는 경우를 쉽게 찾아 볼수가 있습니다.
제조사의 공인된 사양(Specification)을 보게되면 최대밝기라는 표현을 하는 제조사는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나라 판매자들 중에서 최대밝기라는 애매한 표현을 사용해가며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2800안시가 3000안시보다 더 밝게 보일 경우도 때에 따라서는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방식이 다르고 명암비가 높고 낮음에 따라서 더 밝게 보이기는 하겠으나 그렇다고 제품의 사양을
부풀려서 표현한다고 하는건은 엄연히 고객을 속이고 기만하는 행위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업체들의 궁색한 변명은 이렇습니다.
프로젝터의 메뉴에서 밝기나 명암비를 조정할수가 있기때문에 최대 밝기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잘못
된 점이 없다라는 식의 설명을 하는데 그럼 왜 밝기를 최소 몇안시에서 최대 몇안시라고 표현하지 않는지
반문해 보고 싶군요... 일단 프로젝터의 정확한 사양을 확인하고 싶다면 제조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사양을
확인 하시는것이 가장 정확하고 확실한 방법이라 할수 있으며 밝기를 최대밝기라고 표현하는 없체는 거의 100% 가
거짓 정보라고 보시면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을 드리자면 프로젝터에서는 최대밝기라는 용어는 없습니다 다만 밝기만 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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